호기심 가득한 아기 오리들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아기 오리들은 가장 맏이인 루퍼스를 대장 삼아 둥지를 벗어나 호수 구경을 떠납니다. 아빠와 엄마가 깜빡 잠이 든 동안, 허락도 받지 않고 말이지요. 마음이 들뜬 아기 오리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집으로 돌아올 길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내 루비는 길을 가면서 중간중간 멈춰서, 작은 폭포와 신기한 황금 물고기, 보라색 수련과 뚱뚱한 개구리며 버드나무를 구경합니다.
호기심은 자칫 위험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네 마리의 아기 오리는 단순히 호수를 구경하자는 호기심만 발휘했지만, 루비는 호수 주변의 경치를 호기심 있게 바라볼 뿐 아니라, 침착함과 주의력을 발휘하여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었지요. 아이들은 똑똑한 루비의 모험 이야기를 들으며, 호기심과 더불어 주의력을 키우고, 가정의 소중함과 엄마 아빠의 사랑까지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