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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소녀 카트린
글쓴이
파트릭 모디아노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0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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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파트릭 모디아노

바스러지는 과거, 잃어버린 삶의 흔적으로 대표되는 생의 근원적인 모호함을 신비로운 언어로 탐색해온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이다. 1945년 프랑스 불로뉴 비양쿠르에서 이탈리아계 유대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972년 발표한 세번째 작품 『외곽도로』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거머쥐었고, 연이어 1975년에는 『슬픈 빌라』로 리브레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78년 발표한 여섯번째 소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1984년과 2000년에는 그의 전 작품에 대해 각각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상,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폴 모랑 문학 대상을 받았다. 또한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디아노는 데뷔 이후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독자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아왔으며, 그의 작품 중 『슬픈 빌라』 『청춘시절』『8월의 일요일들』 『잃어버린 대학』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다른 주요작으로 『도라 브루더』(1997), 『신원 미상 여자』(1999), 『작은 보석』(2001), 『한밤의 사고』(2003), 『혈통』(2005)이 있다.

시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의 소설은 항상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져간 과거의 애틋한 흔적을 되살리는 데 바쳐진다. 아울러 유대인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으로 그의 소설은 유대인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추적과 기록의 면모를 보여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파트릭 모디아노의 글에 장 자끄 상뻬의 삽화가 곁들어진 따스한 그림책. 본래 1996년『까트린 이야기』로 출간한 것을 제목을 바꾸어 다시 펴낸 것이다.

엄마를 좇아 무용수를 꿈꾸던 아이 카트린이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살면서 그려내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담은 이 이야기책은, 파트릭 모디아노의 발랄한 문체에 상뻬의 감각적인 수채화풍의 그림과 이세욱 씨의 매끄러운 번역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무엇보다 풋풋한 감성과 가슴 푸근한 부성애로 독자의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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