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스위스 이야기, 알프스가 사랑하는 아펜젤로 여행을 떠나자!
그 자체로 작은 스위스라 부를 수 있는 알프스의 작은 마을 아펜젤을 소개한다. 아펜젤은 스위스의 변방에 위치해 있으며, 깨끗한 자연 속에서 목축을 하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하루아침에 옆마을 가족친지와 다른 국적으로 갈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고, 종교전쟁의 광풍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역사적 부침을 이겨내고 알프스 산골짜기에 흐르는 물처럼 맑게 살아가고 있는 아펜젤 사람들을 보여주는 책.
고속 발전만을 추구하는 요즘 세상과는 다르게, EU 가입도 거부하고 지나친 개발을 경계하며 살아가는 이 곳 아펜젤에서 저자는 발전의 이상적인 모델을 찾는다. 아펜젤은 땅을 파헤치거나 오염시키지 않고, 흘러넘치는 문화유산을 통해 색다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정신적 풍요로움이 가득한 아펜젤로의 여행이 독자들에게 신선한 깨달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