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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의
글쓴이
안대회 외 1명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03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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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대회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현재 문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전통시대의 문화와 문헌을 학술적으로 엄밀히 분석하면서도 특유의 담백하고 정갈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고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해왔다. 대동문화연구원장과 한국18세기학회 회장, 한국한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명승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제34회 두계학술상과 제16회 지훈국학상, 2023년도 SKKU-Fellowship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양의 도시인들』, 『조선의 명문장가들』, 『벽광나치오』, 『정조의 비밀편지』, 『궁극의 시학』, 『선비답게 산다는 것』, 『담바고 문화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채근담』, 『택리지』(공역), 『해동화식전』, 『한국산문선』(공역), 『소화시평』, 『북학의』, 『녹파잡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박제가는 정조 연간의 문장가, 사상가, 화가, 서예가이다. 그는 서울에서 서얼 출신으로 태어나 박지원, 홍대용, 유득공, 이덕무 등과 어울리며 북학을 적극 주장했고, 중국에 네 차례나 다녀와 그 곳의 많은 지식인과 교유했다. 1778년 첫 번재 중국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이 책 『북학의』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18세기 조선의 현실에 대한 뼈아픈 자각과 통찰의 저작으로, 위기에 봉착한 조선 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통렬한 자기 부정의 저작이다. 조선시대에 씌어진 그 어떤 저서에서도 보기 힘든 강렬한 변화에의 욕구와 개혁의 논리가 펼쳐져 있다. 『북학의』는 내편, 외편, 진소본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편은 중국 여행을 통해서 확인한 문명 세계에 대한 보고가 주축을 이룬다. 특히 물건 하나 하나를 항목으로 잡아 그 생김새와 사용법 등을 상세히 검토하였다. 외편은 개혁을 주장하는 논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진소본은 농업에 관한 부분만을 따로 뽑아 상소문과 함께 정조에게 바친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안대회 번역본은 국사편찬위원회 간행 필사본을 저본으로 하고 여러 영인본을 모두 대조, 교감하여 원본의 모습을 복원함으로써 가장 많은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한 정본이라 할 수 있다. 번역 측면에서도 기출간본들 가운데 가장 충실한 책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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