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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그리고 쉼,
글쓴이
손현주 저
출판사
포북(forbook)
출판일
2009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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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현주

와인칼럼니스트이자 언론인인 필자는 와인과 미식을 헤집는 문화탐험가다. 사색과 탐미, 문학적 정서로 칼칼하게 풀어내는 술도가 이야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프랑스에서 미국까지 혹서와 한파를 뚫고 흙먼지 폴폴 이는 포도밭 고랑과 눅눅한 지하 양조장을 많이도 돌아 다녔다. 여행이 끝나면 신발은 너덜너덜해지고 그렇게 고사 지내듯 버린 신발만 수 켤레다. 그녀가 산처럼 업고 다니는 큼지막한 배낭 속에는 늘 와인 테이스팅 수첩과 카메라(올림푸스E3), 스크류가 들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바람이 일어, 출근길 그 배낭 그대로 메고 비행기에 몸을 싣는 꿈을 꾸는 낭만가다.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자연주의자로 일찌감치 안면도에 '소무'라는 작은 공간을 열어놓고, 주말은 햇살아래서 아침밥을 먹는다. 해설보다 감상을 즐기는 '숲 해설가'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12.5도의 맛있는 위안, 750밀리리터 한 병에 든 생의 인연

와인 컬럼니스트이자 언론인인 손현주의 와인 감성에세이이다. 맛깔스러운 글과 수 백 장의 생동감 있는 사진이 담겨있다. 와인은 편하고 즐겁게 마시는 것, 그러나 조금 알면 와인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저자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책. 저자는 우아한 조명 아래 앉아서 마시는 특별한 와인 대신 일상 속에서 '때론 농부처럼, 때론 선비처럼' 마시는 와인을 조망한다.

꽃그늘 아래, 바닷가 저녁놀을 보며, 강가에 앉아, 산 중턱에서, 정원에 둘러앉아 마시는 와인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은 동전 뒤집기처럼 아주 사소한 일상이었음을 낮은 목소리로 전해주는 책. 척박한 일상에 한 걸음씩만 쉬어 가자며, 와인 한 잔의 달콤한 휴식과 따뜻한 위안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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