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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대화
글쓴이
자오치정 외 1명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9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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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오치정

중국의 핵물리학자, 정치가. 현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外事)위원회 주임. 1940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1958년 중국과학기술대학 근대물리학과에 진학해 1963년 졸업했으며, 이후 1984년까지 핵무기공업부와 항공우주부 등 핵물리학 응용기술 분야에서 엔지니어와 연구 책임자로 일했다. 1984년 상하이 시 공업공작위원회 당위 부서기를 맡으면서 물리학자에서 정치가로 변신해, 중국공산당 상하이 시위원회 조직부 부부장, 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 4월 상하이시 푸둥(浦東) 지구 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 푸둥 신도시 개발 준비위원회 주임을 맡았고, 이어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상하이가 크게 개발되던 시기에 상하이 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1998년 1월 국무원 신문판공실 부주임을 맡으면서 중앙 정부로 자리를 옮겼고, 그해 4월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으로 승진한 뒤 2005년 8월까지 재직했다. 2006년 중국인민대학 신문학대학원 원장을 지냈으며 2008년 3월부터는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주임을 맡고 있다. 중국인민대학 커뮤니케이션대학 원장, 난카이대학 하이빈 개발연구원 원장도 겸직하고 있으며, 정치협상회의 11기 2차, 3차, 4차 대회 대변인도 역임했다. 저서로 『세계를 향해 중국을 설명하다(向世界說明中國)』『생중계 중국을 논하다』(공저),『강변대화: 무신론자와 신학자 기독교를 말하다』(공저),『푸둥의 기적』(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평생을 무신론자와 신학자로 살아온 두 거인의 팽팽한 설전
- 핵물리학자 출신의 무신론자, 세계적 기독교 지도자를 만나다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평생을 보내온 고희의 미국 종교 지도자와 평생 과학과 사회주의와 무신론을 신봉해온 중국의 무신론자가 만나 나눈 대화의 산물이다. 그 주인공은 빌리 그레이엄의 후계자로 일컬어지며 몇천 만의 신도를 이끄는 세계적 신학자 루이스 팔라우 목사와 핵물리학자 출신의 중국공산당 고위 간부 자오치정이다.

그들이 맞부딪친 주제는 신의 존재, 우주의 기원, 인간 구원, 창조론과 진화론, 종교와 과학적 진리의 문제 등 그야말로 극단의 논쟁이 오고가는 주제들이었다. 한쪽에서 종교는 과학의 걸림돌이자 세계 평화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선 맹목적인 과학에 대한 신뢰가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빅뱅 이론이나 진화론과 창조론 등 과학과 종교가 대립하는 주제에서는 어김없이 이견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의 대화는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났을 때 어떠해야 하는지 전범을 보여준다. 치열한 대화를 이어갔지만 그 바탕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신념, 신앙과 사상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면서도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탐욕에 반대하고, 이기주의에 반대하며, 게으름에 반대하고, 사악함과 전쟁에 반대한다”는 공통의 메시지를 발견해낸다. 이 책 『강변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십자군 전쟁이나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이나 뉴욕 여객기 테러나 관타나모 수용소를 낳는 대신, 우리의 문화적 역량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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