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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충
글쓴이
슈카와 미나토 저
출판사
노블마인
출판일
200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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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슈카와 미나토

슈카와 미나토는 1963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슈카와 미나토는 호시 신이치와 다자이 오사무에 매료되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습작을 시작했다고 한다. 게이오대학 문학 국문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근무했으며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출판사 창고 구석에서 글쓰기를 계속하다가 사직서를 내고 소설가의 꿈을 구체화시키기에 이른다.

공무원으로 빠쁘게 생활하는 아내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며 글을 쓰던 그는 수상작에 대한 분석에도 연이은 낙방을 하게 된다. 낙방 끝에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을 쓰게 되는데 바로 그 작품이 2002년 「올빼미 사내」로, 제 41회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는 이듬해 출간된 2003년 『도서 전설 세피아』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르고, 「하얀 방에서 달의 노래를」로 제 10회 호러 소설 단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5년 데뷔 3년만에 「꽃밥」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저서로는 『새빨간 사랑』, 『수은충』, 『안녕의 하늘』, 『병든 나뭇잎 일기』, 『추억의 노래』등이 있으며, 현재 여러 문예지에 꾸준히 작품을 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133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슈카와 미나토가 엮어낸 ‘죄와 벌’
수은충이라는 가공의 벌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렵고도 매혹적인 일곱 빛깔 이야기


데뷔 3년 만인 2005년 『꽃밥』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슈카와 미나토. 이 작품은 ‘노스탤직 호러’의 대가라는 슈카와 미나토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으로 마음이 악의로 가득 찼을 때 나타나 인간의 영혼을 좀먹는 ‘수은충’이라는 가공의 벌레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두렵지만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은충이란 인간의 영혼에 침투하여 기어 다니다가 결국은 영혼에 무수히 많은 구멍을 뚫어버린다는 벌레를 말한다. 안식을 주지 못하는 가정, 뿔뿔이 흩어진 관계들이 영혼에 칼자국을 내고 벌레를 키워내고, 수은충에 이끌린 사람들은 살인, 근친상간, 자살, 이지메, 탈선 등 어두은 일상으로 빨려들어간다.

마음이 악의로 가득 찼을 때,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한 감각이 엄습한다면 그때가 바로 수은충이 기어가는 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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