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봄,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5월 한달 동안 각자 가장 좋아하는 시 한 편을 골라 간단한 사연과 함께 올리는 ‘내 삶의 시 한 편’이라는 시 축제가 열렸다. 모두가 시인이 되었던 이 축제가 끝난 후 그 아쉬움을 기리고자 출간된 책이 바로 이 『시야, 너는 참 아름답구나!』이다. 삶에서 의지했던 시, 돌아가신 아버지가 좋아하던 시, 아내에게 구애할 때 인용한 시, 혹은 늘 내 책상 앞에 붙여놓고 보는 시 등 시인도 평론가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한 편의 시와 그 시를 기억하는 마음과 그 마음에 댓글을 더하여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