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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펜
글쓴이
조세익 저
출판사
미호
출판일
2016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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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백 개의 펜과 좋은 문구에 대한 가장 섬세한 이야기

몽블랑 마이스터스틱부터 모나미 153까지
펜과 함께 시작하는 아날로그적 라이프스타일

말 한 마디면, 손가락 하나면 뭐든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종이 위에 의미 없이 끄적이는 한 단어에 내 속마음을 알게 되는 순간도 있다. 너무 흔해서, 늘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함을 잊고 있던 ‘펜’은 여전히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꺼내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7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문구 블로그 ‘아이러브펜슬’을 10년 넘게 운영해온 세릭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쳐버리지만 실은 대단히 훌륭한 문구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열고, 리뷰를 시작했다. 천여 개의 펜을 가지고 있고, 그 이상의 펜들을 써보았다. 그리고 그중 100개의 펜을 골랐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만년필부터 부드러운 볼펜 제트스트림, 들고만 있어도 멋진 로트링 샤프펜슬, 돌아온 전설의 연필 블랙윙 등 다양한 이유로 뽑힌 100개의 필기구들에는 필기감, 노크감, 디자인, 스토리 등 디테일한 설명이 더해졌다. 하지만 펜 이야기만 담긴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샤프심, 연필깎이, 지우개, 필통, 노트 등 문구류에 대한 짤막한 칼럼들이 읽을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한다. 지금 펜을 모으고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예전에 모았던 사람, 모으고 싶은 사람, 그냥 펜과 문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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