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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다리 세진이
글쓴이
고혜림 저
출판사
조선북스
출판일
2009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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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혜림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 [아마존의 눈물], [곰] 등 다큐 좋아하는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녀의 작품을 봤을 법한, 그 바닥에선 나름 유명 작가. 하지만 일상에선 반전의 ‘집순이’로 적게 먹고 적게 움직이며 오지랖 안 부리고, 남 눈치도 안 보고, 본인 속도대로 사는 호모 슬로스.

MBC 휴먼다큐 사랑 작가. 1991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MBC 구성작가 공채로 방송작가의 길에 입문했다. 1995년 휴먼다큐멘터리의 고전 '新인간시대'로 MBC 방송대상 교양작가부문을 수상했고, '성공시대', '이야기 속으로', '우리 시대', '사과나무' 등 MBC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집필해 왔다. 2006년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로 뉴욕필름페스티벌 금상을, '사랑'으로 2007년 ABU 대상, 2008년 한국방송대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로봇다리 세진이』, 『우리 아이 미국 초등학교 보내기』, 『조금 느려도 괜찮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에 방영되었던 세진이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선천성 무형성장애아로 태어나 생후 5개월 만에 버림을 받은 세진이와 세진이를 따뜻하게 받아준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봉사활동을 하러갔다가 세진이를 처음 본 엄마 양정숙 씨는 보자마자 '이 아이가 내 아들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다고 이야기한다.

세진이를 입양한 엄마 양정숙 씨는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세진이가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네 차례의 뼈를 깎는 힘든 수술 끝에 세진이는 드디어 로봇다리를 얻게 되었다. 일어나면 넘어뜨리고, 일어나면 넘어뜨리고……. 수없이 넘어지는 과정을 거치고 로봇다리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견뎌내며, 세진이는 끝내 로봇다리로 세상에 우뚝 섰다. 그 다리로 로키산맥을 올랐으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그리고 휜 척추를 치료하기 위해 시작했던 수영. 세진이는 의족을 벗어던지고 들어간 물속에서 처음으로 자유로움을 느꼈다고 한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자신을 받아주는 수영장과 선생님을 찾아 전국의 수영장을 전전해야 했지만, 세진이는 결국 2009년 영국 셰필드 장애인 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금 세진이의 새로운 꿈은 박태환 선수보다 더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어 올림픽에서 수영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장애인이라는 편견과 불편 속에서도 엄마의 사랑과 가르침을 받으며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비장애인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란 세진이. 시련을 오뚜기처럼 이겨낸 세진이와 가족들의 모습이 독자에게 따듯한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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