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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인문 수업 사회학
글쓴이
권재원 저
출판사
이룸북
출판일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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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와 해명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학 법칙과 현상의 원리를 소개한다.
‘사회란 무엇인가?’부터 ‘개인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세상은 왜 불평등한가?’ ‘사회변동은 왜 일어나는가?’와 같은 간과할 수 없는 문제까지
우리가 이 사회에 던져야 할 중요한 물음을 묻고 설명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바른 지식과 이해를 위한 인문 교양서 시리즈

이룸북에서 ‘호모아카데미쿠스 시리즈’의 시작으로 『쓸모 있는 인문 수업 사회학』과 『쓸모 있는 인문 수업 생명과학』을 출간했다. 이 시리즈의 기획 의도는 그 이름처럼 독자에게 ‘공부를 권하는勸學’ 책을 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일이 그러하듯, 공부를 하는 데에도 단계가 있다. 기초를 단단하게 다져야 그다음 수준으로 넘어가는, 이른바 레벨업level up이 가능하다. 기본 토대가 잘 갖춰지지 않으면 어느 수준 이상의 책 또는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기 힘들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는 ‘공부’를 방해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런데 우리가 기초를 세우고 이해력을 높여가려는 것은 단지 공부를 하거나 지식을 쌓는 일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는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나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것과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입문’ ‘첫걸음’ ‘지금 시작하는’ ‘다시 시작하는’ 등의 수식어가 붙은 책이 꾸준히 나오고 독자들에게 반응을 얻는 이유도 이와 맥을 같이할 것이다. 기초를 다지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는 초중고를 거치며 기초부터 일정 정도의 수준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왔다. 다시 말해 기본기를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초중고를 다니는 동안 시험이나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공부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지식은 고르지 않거나 기초가 탄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상태로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인이 된다. 드디어 시험에 합격이 아닌 생활, 삶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게 되었지만 책을 읽어내고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 녹록찮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서

성인이 되어 수험受驗용이 아닌 ‘세상살이에 필요한 공부’를 하고자 할 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들을 만들자는 것이 ‘호모아카데미쿠스 시리즈’의 기획 의도이자 출간 방향이다. 어떤 분야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기본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입문서’ ‘개론서’라 하는데, 기출간 도서 가운데 대중 독자를 위해 이러한 역할을 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에게 익숙한 몇몇 베스트셀러 입문서들은 대부분 여러 분야의 기초 지식을 요약해 모아둔 책이다. 이런 책은 한 권으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표피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의 정보 습득에 그치기 쉽다. 그렇다고 대학교재 형태로 출간된 ‘~학 개론’들은 일반 대중 독자가 읽기에 분량부터 내용까지 부담스럽다.

‘호모아카데미쿠스 시리즈’는 한 분야에 대한 기본 개념 정의부터 시작해 고교 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수준까지의 지식을 전한다는 목표 아래,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에서 논의를 전개한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시리즈 1차분으로 출간할 각 분야의 개론적 성격의 책들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저자로 삼았다. 말하자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어른이 된 학생, 즉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쓴 책이며 기초 지식을 단단하게 다지고 그다음 단계의 독서를 가능하게 해주는 내용들로 엮었다. 이 한 권으로 제대로 입문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돕고 전문적인 내용의 책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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