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성과 보편성에 대한 저자만의 철학적 시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현상학적 철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표현한다. 현상학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정리를 먼저 함으로써 그 후로 전개될 책의 내용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본문의 상당부분을 할애해 차별성과 보편성이라는 커다란 개념이 삶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서술하고 있는데, 신앙과 사랑 등 일반적인 문제들을 소재로 삼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차별성과 보편성이 어떤 의미에서 구분되고 대조적 양상을 보이는지, 그럼에도 공존할 수밖에 없는 두 가치가 더해져서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고 더 고민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