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소심한 남녀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연애담!
전대미문의 ‘여관 가이드 북’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연애, 그리고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소심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잘 만든 코미디 영화처럼 생생하고 유쾌하게 담고 있다.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 기발한 아이디어, 맛깔난 대사, 그리고 생기발랄하고 재치 있는 문장이 쉽게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가벼움과 진지함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어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는다.
‘원 나이트 스탠드’를 꿈꾸는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가수 송골매, 그 중에서도 배철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한 여자가 있다. 콘서트에서 만나 술을 마시고, 급기야 여관을 찾게 된다. 그러나 넙죽 따라나선 여자는 “이 여관은 이래서 싫다, 저 여관은 저래서 싫다.”며 가는 여관마다 퇴짜를 놓는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자포자기 상태에 이른 남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이름하여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 청춘남녀라면 한 번쯤 가보지 않을 수 없는 여관에 관한 가이드 북인 것이다. 동업을 약속한 두 사람은 8개월 동안 서울, 수도권 일대 여관의 위치, 시설, 서비스 등을 체크해가며 공동집필을 하고 마침내 여관 가이드북은 베스트셀러로, 두 사람은 결혼으로 골인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