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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디아
글쓴이
하정아 저
출판사
나무수
출판일
2009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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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정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입학과 동시에 광고 쪽으로는 깜짝 놀랄 만큼 재능이 없음을 발견하여 청년기의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남자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바둑 동아리에 가입, 4년간 술만 들이붓다가 치질에 걸려 우울한 인생의 싹을 틔우고, 어영부영 졸업을 하며 등록금만 다 날렸다는 죄책감에 집구석에 처박혀 하염없이 괴로워한 시기가 있었다.

예의 명랑발싹한 성격과, 타고난 관능미, 좌중을 혼란케 하는 눈웃음 등으로 어떻게 연예인이라도 해볼까 했지만, 단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주위 사람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뜯어말리는 통에, 자아의 정체성을 잃고 또 한번의 혼란기를 맞이한다. 겨우겨우 방황에서 빠져 나와 할딱할딱 방송작가 일을 하다, 뭐 좀 다른 거 없을까 싶어 필리핀과 호주를 다녀온 후, 역마의 물살을 거역하지 못하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인도로 향한다. 그런데도 귀엽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진정한 신세계는 해외에 있지 않았다! 멋모르고 ‘결혼’이라는 제3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오늘도 진땀을 빼고 있는 초보 주부이다. 저서로는 그림 에세이 『더러운 것이 좋아』와 인터뷰집 『20인 호주- 꿈을 위해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한 20인 이야기』,『그래! 인디아』,『그래도 나에겐 로맨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명랑발싹한 입담을 자랑하는 『20인 호주』의 하정아 작가가 인도로 날아가 만난 인도여행자들의 이야기. 이 책은 시적이고 영적이기만 한 상상 속의 인도가 아닌, 실제 피부로 인도를 살아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10개월간 인도를 여행하며 만난 15명의 각국 ‘청춘’들과의 리얼 버라이어티 인터뷰. 뒷목 잡고 쓰러질 만한 사건 사고들부터 어처구니 없게 뒤통수 맞은 혹독한 인도 신고식까지, 각자의 고생담을 솔직하다 못해 발칙하게 완전 공개하고 있다. 달랑 5,000원 손에 쥐고 두루마리 휴지 세 개와 색소폰만 들고 인도를 헤매는 무대포, 인도가 제집인 냥 스쿠터를 몰고 다니는 겁 없는 녀석, 뻔한 루트 속을 돌고 도는 쳇바퀴 인생이 싫어 3일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자전거 여행에 오른 자유인 등의 이야기를 통해 인도를 배울 수 있다.

남들과는 다른 삶의 기준을 찾아 떠난 이들의 여행기를 통해 사회가 중시하는 성공의 잣대에 얽매이기보다 스스로 납득할 만한 삶의 기준을 찾는 게 더 소중하다고 믿는 뜨거운 청춘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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