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네가 만약 새가 되어 멀리 날아가 버린다면, 엄마는 네가 돌아와 쉴 수 있는 나무가 될 거란다." 때때로 엄마 곁을 떠나 어디론가 달아나고픈 아이의 심리와 그에 대한 엄마의 끝없는 보살핌이 정감 어린 대화를 통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엄마 품이 세상 어느 곳보다도 아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이 책은 흑백과 컬러를 번갈아 엮음으로써 한층 흥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 책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Goodnight Moon" 의 저자 Margaret wise brown과 화가 Clement hurd가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작품입니다.
아기 토끼와 엄마 토끼의 대화를 혼성 듀엣의 노래로 부드럽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며, 곡 전체에 흐르는 기타의 잔잔한 선율은 따스한 감동의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