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델, 하이젠베르크, 애로우가 펼치는 철학 논리의 향연
‘죄수의 딜레마’에서 ‘신의 비존재론’까지 지식의 최전선을 거닐다!
우리는 무엇을, 어디까지, 어떤 식으로 인지할까? 과연 모든 문제를 이성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날은 오기는 할까? 혹은 인간의 이성에는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껏 철학으로만 다루어져오던 이 같은 문제들을 다양한 시점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좌충우돌 논쟁을 벌인다. 회사원, 철학사가, 칸트주의자, 급진 페미니스트, 운동선수, 수리학자, 정보과학자, 생리학자, 과학사가, 대학생, 논리학자 등이 참여한 ‘이성의 한계’ 심포지엄은 때론 좌충우돌하지만 각각의 이론과 설명이 친절해, 쉽게 몰입하게 만든다. 결코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게 몰입하게 만드는 저자의 글쓰기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애로우의 불가능성 정리,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까지, 인류가 도달할 ‘선택’ ‘과학’ ‘지식’의 한계론의 핵심을 모두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