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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빨래하기
글쓴이
이와무라 카즈오 저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03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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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와무라 카즈오

1939년에 태어나 도쿄 예술 대학 공예과를 졸업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로 소학관 회화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생각하는 개구리』는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15개 국어로 출판되어 세계 각국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98년 도치기 현에 ‘이와무라 카즈오 그림책 언덕 미술관’을 열었고, 그림책과 자연, 어린이를 주제로 활동 중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탄탄의 바지』, 『혼자 탄 막차』, 『14마리의 이사하기』, 『어디 가니? 친구 만나러!』, 「뾰족산의 모험」, 「행복한 생쥐 가족」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책으로는 『사과가 하나』, 『숲속 피아노』, 『후와 하나와 소』,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어느 새 멈추었어요. 숲 속에는 여름 햇살이 내리쬐고 아빠 엄마 형제 모두 빨래하러 계곡으로 줄지어 가요. 아침부터 덥다. 더워 하시던 할아버지도 뒤따라가세요. 어느 새 계곡에서는 물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들리고 차가운 물속에 빨래를 담궈요. 철퍽철퍽 빨래하는 넷님이, 탁탁탁 빨래하는 다섯돌이, 넓은 시트 넷이서 빨고, 둘은 짜서 줄다리기 찍찍. 옷 입은 채 물에 뛰어 들며 몸도 빨자는 개구쟁이 아이들. 파란 하늘, 초록 바람에 빨래를 말리듯 몸도 말리네요. 하늘 높이 뭉게구름 위로 빨래들이 흔들거리고, 맴맴 매미가 시원스레 노래를 부릅니다.

거대한 나무 아래 14마리 평화로운 쥐 식구들, 오늘은 계곡으로 빨래하러 갑니다. 큼직한 산나리 꽃 사이로 줄지어 가는 엄마 아빠 형제들. 머리에 빨래를 이고 지고 갑니다. 앙증맞은 쥐 식구들은 파란 하늘 초록 바람에 감사하며 평화로이 빨래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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