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90년대 중후반부터 21세기를 대비하여 중국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개조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세계적인 석학 후자오량과 북경대학에 의뢰하여, 전국을 답사하고 연구하여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적합한 중국 개발 프로젝트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후자오량을 선두로 경제학, 지리학, 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20여명의 연구진이 각 지방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4년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책은 바로 그 연구의 핵심 성과를 모아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며 원서는1998년에 출간되었다. 인문지리에 바탕을 둔 개발 기획안이지만, 이 기획이 단순한 발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깊이있는 분석 끝에 나온 것이라 여러 분야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어떤 이유로든 중국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중국의 현재의 모습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