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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글쓴이
틱낫한 저
출판사
아름다운인연
출판일
2009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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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틱낫한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고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의 화두를 서양에 소개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불교 수행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평생을 헌신하였다.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본인이 출가했던 베트남 후에Hue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플럼 빌리지의 공식 명칭은 ‘Plum Village Community of Engaged Buddhism’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저는 엄마를 떠나 승려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한 것에 지금도 마음 한구석이 아픕니다. 엄마의 사랑이라는 진귀한 보배에서 충분히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고 말았으니까요. 저는 여러분이 엄마는 가장 맛 좋은 바나나 같고, 맛난 쌀과 같고, 벌꿀이나 설탕 같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랄 뿐입니다. 엄마는 사랑입니다.”
-틱낫한

틱낫한 스님이 들려주는, 인생이 선사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엄마' 이야기. 승려가 되기 위해 출가하여 엄마를 떠나온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멀어지고 마는, '엄마'라는 완벽한 극락을 회상한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혼란에 빠질수록 우리는 엄마를 간절히 찾게 된다. 엄마 뱃속에서 머물던 그때 아무 걱정 없었던 자궁(子宮)은 말 그대로 자식들의 궁궐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엄마를 사랑하는 것은 우주 전체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궁궐을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엄마와 우리가 하나인 이유, 영원히 변치 않은 엄마의 사랑 속에서 살 수 있는 법, 엄마에 대한 화와 실망을 사랑으로 바꾸는 법, 엄마를 행복하게 해 드릴 수 있는 네 가지 방법 등 엄마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동안 우리는 삶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된다. 엄마의 탯줄이 비단 나에게만 연결된 것이 아니라 우주의 삼라만상 모두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면, 엄마의 자궁 안에서 조건 없이 평안할 수 있었던 것처럼 세상 모든 것에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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