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실력과 의지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역사를 바꾸어 놓기까지 한 열 명의 여성 과학자를 소개합니다. 여성들은 과학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19세기에는 과학을 통해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증명하려고까지 했지요. 정말 그럴까요? 당시 여성 과학자였던 마리 퀴리는 방사능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두 개나 받았답니다.
퀴리 부인만이 아니지요. 고대 그리스의 히파티아는 수학과 철학뿐만 아니라 초기 천문학 이론을 가르친 똑똑한 학자였습니다. 그녀의 강의를 듣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공회당으로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공룡에 대해 알게 된 건 메리 애닝의 화석 채집 덕분입니다. 메리는 최초의 고생물학자입니다. 또 메이 제미슨은 수많은 제약에도 굴하지 않고 최초의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가 되었지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성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한결같이 끈기 있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려운 환경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과학을 탐구하여, 지금은 뛰어난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고 좋아하는 일을 추구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