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펠이 책을 한 권이라도 읽게 해 주시는 분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겠습니다."
책읽기 빼고 뭐든지 다 잘하는 무펠은 책읽기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어떻게든 무펠이 책을 읽기를 바라죠. 엄마는 아파트 게시판에 무펠이 책을 읽게 할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까지 붙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아들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책을 들고 찾아오는 이웃들 때문에 곤란해하면서도 책 읽을 생각은 전혀 없는 무펠의 모습이 현실감 있으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집니다. 동기를 만들어 준다면 하기 싫은 일도 아이 스스로 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유쾌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