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소원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보통 아이들처럼 작은 소원 하나씩을 가지고 있던 아이들은 우연히 그 소원을 이루게 되지만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더 큰 욕심을 가지게 되거나 다른 사람을 힘들게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들은 진정한 소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꿈 같은 이야기들과 현실을 적당히 결합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열쇠고리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법한 꿈을 상징하는 물건입니다. 뭐든지 뚝딱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도구입니다. 신기한 열쇠고리를 가지게 된 지영이는 열쇠고리를 가지고 있는 동안 이기적인 소원은 아무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그 열쇠고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 모두가 내 친구와 가족, 내가 가진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한 뼘 더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