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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2
글쓴이
에우리피데스 저
출판사
숲
출판일
200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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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우리피데스

에우리피데스(Euripides, BC 484∼BC 406)는 아이스킬로스(Aeschylos), 소포클레스(Sophocles)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기원전 534년에 그리스에서 최초로 비극이 상연된 후, 기원전 5세기에 이르러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그리스 연극은 전성기를 맞는다. 기원전 3세기까지의 그리스 고대극의 전통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체에 퍼지며 서구 연극의 원류가 되었다. 에우리피데스는 이 과정에서 서구 연극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극작가다.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고, 다만 부유한 지주 계급 출신이라는 점과 좋은 가문에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점 정도만 전해진다. 기원전 455년에 데뷔한 이후 92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지만,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18편뿐이다. 기원전 408년경 아테네를 떠나 마케도니아에 머물렀고 2년 뒤에 사망했는데,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와 <바카이>는 이때 집필된 작품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존하는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19편을 원전에서 번역하여 내놓았다. 두번째 권인 이 책은 그 중 9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작품을 비롯해 기존의 번역을 보완·수정한 작품들이 실려있다. 노래와 시, 춤과 웅변술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비극은 고대 그리스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풍부한 시적 효과와 아름다움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비극의 힘을 이 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책에 실린 9편의 작품들은 남녀간의 사랑과 가정 내에서의 문제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비극을 그리고 있는데, 심리묘사에 있어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작가는 인물의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그에 대한 작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 또, 타 작가들의 작품에 비해 극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평범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설정과 상황들이 현시대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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