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생태를 동화로 담았습니다. 바다에 살고 있는 4살 연어 피리카는 어느 날 낯선 목소리에 이끌려 무리와 함께 고향으로 가는 험난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폭풍이나 상어가 덮치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겪고, 강에 다 와서는 곰과 참수리의 공격을 받기도 하지요. 드디어 강바닥에 알 낳을 곳을 정한 피리카는 수컷 연어와 짝짓기 뒤 삼천 개의 소중한 생명을 낳고 조용히 숨을 거둡니다.
험난한 여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고귀한 생명을 낳는 연어의 이야기가 서정적인 묘사로 그려집니다. 아이들은 연어 피리카의 이야기를 통하여 부모가 자식들을 위해 바치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연어의 생태를 살펴보며, 다른 어종과 더불어 자연 세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자연 지식과 감성적인 자극을 함께 주는 동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