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전에는 두려움으로, 갔다 온 후에는 추억으로 남는 그 곳의 모든 생활을 샅샅이 파헤치는 군대만화 짬의 두 번째 이야기. 자칫 괴롭고 힘들고 비인간적으로만 느껴질 수 있는 군대를 작가 특유의 따스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그려내었다. 과장된 개그나 애국심을 자극하는 소재의 군대가 아닌 ‘진짜 군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대로 자연스럽게 군대 속으로 빠져들어 예비역들에게는 추억을, 여성에게는 간접체험의 기회를 주는 만화로 군대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짬2 예비역들의 수다>에서는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과 함께 군대를 다녀온 주변인들의 이야기까지 옴니버스식으로 다루어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추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