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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글쓴이
엄기호 저
출판사
낮은산
출판일
200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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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엄기호

사회학자.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등을 썼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 태어나 가난한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과학자가 되는 것 말고 다른 꿈을 꿔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과에서 문과로 ‘개종’한 후 사회학과에 들어가 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유학을 준비하다가 “떠나라”는 명령을 듣고 한동안 국제단체에서 일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때 자본의 전 지구화에 의해 소외받은 이들의 고통을 목격하며 이를 인권의 언어로 증언하는 일에 몰두했다. 말하지 못하는 이들의 말을 듣고 기록하고 나누며 사회를 구축하는 역량에 대한 방법론으로서의 페다고지에 관심이 많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신자유주의가 발전해온 과정과, 그것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신자유주의가 경제와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작용하면서 만들어가는 폐해들을 짚어내고, 이런 부분들이 의도적인 눈가림이나 자기합리화 등으로 자연스럽게 용납되어가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 전개됐을 때 추후에 마주치게 될 피폐한 우리의 모습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일부의 문제로만 다루어졌던 신자유주의라는 것을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살펴본다. 그를 위해 신자유주의의 발생과 성장을 설명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상황도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런 것들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집중하고 있는데, 일부 사람들의 인권 문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림자가 소리 없이 번져 모든 이들의 생활을 삭막하고 불안한 상태로 만든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신자유주의와 그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더 깊은 고찰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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