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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이끈 명문장 명연설
글쓴이
함규진 저
출판사
포럼(FORUM)
출판일
200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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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규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로 갈등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일삼는 것을 보며 그저 이론만을 나열하는 철학입문서가 아닌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윤리철학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문제까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들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사는 방법의 힌트를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로 담아냈다. 지은 책으로는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피터 싱어),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토마스 프랭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함무라비 법전부터 커크패트릭 세일까지 38편의 명문들

동서고금의 명문 38편을 실었다. 이 글들은 연설과 선언, 법률, 설교, 합의서등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 특정한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하는 명문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38편의 글을 두 편씩 짝지어 배치하고 이 글들을 비교하고 있다. 18세기에 제시된 인권 개념과 20세기에 제시된 인권 개념을 짝지어 놓았고, 독일의 파시즘과 일본의 파시즘을 비교하였으며,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인디언 추장 블랙호크의 연설과, 부시의 연설은 오사마 빈 라덴의 연설과 함께 두었다. 어떤 글들은 서로 대립되는 입장이 두드러지게 짝지어졌고, 어떤 글들은 같은 입장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나타내게 배치했다. 기원전 1750년 무렵 씌어진 함무라비 법전부터 2000년 커크패트릭 세일의 글까지 동서고금의 명문들이 실려있으며, 저자의 친절한 해설과 안내로 각 글들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의, 21세기 초 대한민국에서 그 글들이 갖는 의미까지 음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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