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도움으로 우리 동네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완두의 이야기입니다. 칡넝쿨로 조난당한 사람을 구하고 식물의 잎으로 범인을 찾는 등 완두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이 책은 식물 생태를 단순히 지식 나열식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추리극의 완결된 스토리 안에 녹여냈습니다. 어린이들은 식물 탐정 완두와 함께 사건의 해답을 추리해 나가며 자연스레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됩니다.
또한 이 책은 만화가 어린이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감성과 재미를 먼저 고려하였습니다. 학교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과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정 이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완두와 친구들이 식물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내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 친구들 사이의 우정, 협동, 배려 등 진정한 생태주의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