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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자연사 박물관
글쓴이
리처드 포티 저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09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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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처드 포티

런던자연사박물관의 수석 고생물학자로 30년 넘게 삼엽충을 연구해온 전문가다. 저서로는 『화석: 과거로 가는 열쇠』,『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1993년에 '올해의 자연과학 책'으로 선정된 『숨겨진 경관』, 론플랑상 후보에 오른 『생명 : 40억 년의 비밀』, 삼엽충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새뮤얼 존슨상 후보에 오른 『삼엽충 : 고생대 3억 년을 누빈 진화의 산증인』, 『런던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다. 2002년에 브리스톨 대학교 고등과학연구소의 과학기술 대중화 담당 콜리어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3년에는 과학 저술 분야에서 이룬 공로로 루이스 록펠러 대학교가 수여하는 토머스 상을 수상했다.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선임 고생물학자, 리처드 포티의 회고록.

저자는 책의 첫 머리에 '이 책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반질반질한 문 너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고안된 나만의 보관실, 또는 개인 기록 보관소인 셈이다.'라고 적고 있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은 오랜 세월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서 근무한 시절의 추억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전시실은 물론 무대 뒤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공개 전시실, 잠겨진 문, 값을 따질 수 없이 귀중한 표본들과 숨겨진 삶들로 이루어진 구역. 저자는 그런 대표적인 박물관인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공개 전시실 뒤에서 보이지 않게 일하는 사람들을 담담히 그려나간다.

박물관 사람들 이야기만큼이나 흥미로운 부분은 전시물을 통해 본 자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저자의 시선이다. 그는 위트 있는 문체로 분류 과학이 초창기 이래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설명하고, 각별히 관심을 끈 프로젝트들, 오늘날의 과학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 또는 그 일을 하는 존경할 만한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식물이 점차 드물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제는 우림과 대양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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