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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글쓴이
보리스 시륄니크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09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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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보리스 시륄니크

신경정신의학자이자 비교행동학자. 1937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툴롱 대학에서 교육 분과장을 맡고 있다. 툴롱-라 세뉴 병원에서 신경과 의사로 일했으며, 마르세유 의과대학에서 20년간 인간행동학을 가르쳤다. 툴롱-라 세뉴 병원에 임상행동학 학제간 연구그룹을 만들어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6세 때 부모가 나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 가족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이러한 개인적 경험은 그를 인간에 대한 탐색으로 이끌었고, 일반 의학에서 신경정신학, 정신분석학, 비교행동학까지 학문 세계를 확장시켰다. 그는 동물행동학, 언어의 생물학적 기능, 트라우마와 치유에 관한 대중서를 발표해온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원숭이의 기억, 인간의 말』(1983), 『애정의 양식』(1993),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1999), 『미운 오리새끼들』(2001), 『유령의 속삭임』(2003), 『벼랑 끝에서 사랑을 말하다』(2004), 『육체와 영혼』(2006) 등이 있다. 1990년에 『관계』로 ‘미래 과학 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 의학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장 베르나르 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관계에 있어서 대표적인 두 종류 사랑, 부모-자식 간의 보살피는 사랑과 남자-여자 간의 열정적 사랑의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저술된 책이다. 인생에 있어서 '관계 맺기'는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을 온전하게 하는 것으로, 살아가는 방식이자 목적이며 의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관계 중에서도 대표적인 두 관계를 통해 사랑과 애착에 관한 인간의 이해가 어떠한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관계』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애착’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엄마-아기-아빠’라는 삼각구도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2부에서는 생애 초기의 개인사를 남녀의 사랑에 적용하여, 한 개인이 어떤 대상을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불타는 사랑이 애착이라는 일상적 관계로 변하기까지 사랑의 일대기를 추적한다. 3부는 애착 대상을 상실한 고아들과, 죽음이 가까워진 노년의 삶을 통해 ‘가족’의 기능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진다.

프랑스의 저명한 신경정신의학자이자 비교행동학자인 보리스 시륄니크는 동물행동학, 생물학, 정신분석학, 심리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등을 월경하며, 태아 상태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둘러싼 ‘애착행동’을 해부한다. 인간이 살아가며 노정하는 관계의 핵심적 국면들을 과학적 근거와 더불어 생생하면서도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깊은 과학적 통찰력과 해학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인간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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