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론적인 설명들과 그 다양한 형태, 논리적 구조, 적절한 사용법을 포괄적으로 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목적론의 개념을 명료화하고 그간의 논의를 면밀하게 검토한다. 목적론에 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한 것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모든 자연물들이 목적을 가진 내적 혹은 외적운동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동물이나 인간의 무의미해 보이는 일부 운동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현대에 와서도 목적론은 여전히 많은 혼란을 불어일으키는 문제로 남아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목적론 관련 용어들을 명확히 정의하고 역사적인 논쟁과 사상가들의 이론을 분석함으로써, 목적론에 관한 체계적인 논의의 토대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