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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황경신 저
출판사
출판일
2009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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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경신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그림 같은 세상》, 《모두에게 해피엔딩》, 《초콜릿 우체국》, 《세븐틴》, 《그림 같은신화》, 《생각이 나서》, 《위로의 레시피》, 《눈을 감으면》, 《밤 열한 시》, 《반짝반짝 변주곡》, 《한입 코끼리》,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국경의 도서관》, 《아마도 아스파라거스》,《생각이 나서2》, 《지워지는 것도 사랑입니까》등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황경신의 미발표 신작 열다섯 편!
당신이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열다섯 색깔의 사랑
토이 유희열이 추천한 바로 그 책!


손에 잡힐 듯 말 듯한 아련함과 먹먹히 가슴을 적셔오는 슬픔이 스며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사랑이 머물던 자리에 탄생한 황경신의 동화는 비오는 날 남겨진 빈 라테 잔과 같이 쓸쓸하고도 애틋하다. 크고 작은 설레는 꿈을 꾸며 늘 마음 깊이 사랑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에 아파했거나 눈물을 흘리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달래줄 사랑 동화가 여기에 있다.

동화라는 순수한 공간에서 사랑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야 할 순간에 찾아온 비극과 비극의 끝에서 시작된 사랑이 교차한다. 사랑이 끝났다고 체념한 순간 사랑이 결코 끝나지 않았다는 깨달음을 얻고, 아보카도들과의 대화를 통해 거의 포기했던 사랑을 다시 이어간다. 사랑스런 연인의 옛 연인의 존재에 집착하며 소심해지다가 결국 진실을 회피하기도 하고, 한 여인의 파티 같은 장례식장에 그녀의 옛 남자들이 모두 모여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야기의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결국 '사랑'이란 슬픔과 기쁨을 모두 안고 있는 하나의 얼굴인 것이다.

그립지만 외롭지 않았던, 행복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는 날들. 그 짧고 강렬한 햇살과 같은 추억의 단편들. 사랑을 둘러싼 천변만화 같은 동화에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참신하고 다양한 일러스트가 예쁘게 입혀져 우리의 섬세한 감수성에 촉촉히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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