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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글쓴이
캐럴 길리건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09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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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캐럴 길리건

미국 심리학계의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윤리학자이며 페미니스트다.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67년부터 34년간 하버드대학교에 재직했다. 1997년 하버드대학교 최초로 여성학 교수직을 맡았고, 2001년 학내 여성학 센터를 설립하는 데 공헌했다. 2002년부터 뉴욕대학교에서 인문학 및 응용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젠더 연구 센터 객원교수였다. 그의 첫 책인 《침묵에서 말하기로》는 여성의 도덕 발달 기준으로 ‘돌봄의 윤리’를 제시하며 인간 발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길리건이 일으킨 작은 혁명은 수많은 연구와 교육, 정치적 논쟁에 영감을 주었으며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근본부터 바꿨다는 평을 받는다. 이후 《기쁨의 탄생》, 《담대한 목소리》를 출간했으며, 공저로 《가부장 무너뜨리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에 관한 매우 지적인 소설이자 영리한 이론서
상처의 치유와 회복도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타임」 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에 꼽히기도 한 캐럴 길리건의 장편소설. 두 남녀의 사랑을 다루면서도 단순히 문학작품을 넘어, 인간의 심리와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소설 속의 사랑은 갈망하지만 두려워하고, 헌신적이면서도 이기적이며, 몸은 여기 있어도 마음은 과거에 머무른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경험한 사랑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사랑에 상처입은 주인공들을 통해 심리치료의 면면을 섬세히 묘사하여, 사랑에 따른 상처를 두려워하고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소설에서 주목할 것은, 심리적 상처의 짐을 한 개인에게 지우지 않는다는 메세지이다. 마음의 고통이 가족, 역사, 사회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생기는 만큼 그 회복도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주인공 키라 또한 스스로 극복하지 못한 것, 두려워하는 것 들을 그레타, 애나 언니, 릴리 이모, 친구 데이비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안드레아스와의 관계를 통해 치유할 수 있었다. 작가는 부드러운 유머와 어우러진 섬세하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통해 '치유'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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