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풍성한 지성의 숲을 일군 불후의 책과 저자들의 이야기 50편을 선정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 실린 50권의 책은 당대를 사는 독자들의 삶을 보다 더 풍요롭고 의미 있도록 변화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책으로 시간의 부식성에 완강히 저항하면서 지속적으로 읽히고 재해석되는 책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책이 가지고 있는 영원성이 드러나는 책, 책에서 제시한 내용이 얼마나 탁월한 예견이었는지를 확인하게 되는 책, 후학들에게 공부의 기준을 제시해주는 책, 무엇보다도 시대정신을 이끌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 이 책은 이러한 책들을 '명저'라고 부른다. 이 책은 명저가 미친 광범위한 영향과 독자들의 반응,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독법과 감상 포인트, 장점과 한계 등을 매우 상세하면서도 속깊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명저에 대한 이야기는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시대정신이 무엇이며, 이 사회가 그러한 시대정신을 얼마나 담고 있는가를 알게 해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