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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변명
글쓴이
윤지형 저
출판사
우리교육
출판일
2009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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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지형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1985년 부산진여고에서 교사의 삶을 시작한 뒤 1989년 전교조 결성 때 해직되었다. 현재 부산 신곡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전교조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신문 편집국에서 일할 때 보람을 느낀다.
교육 장편소설『선생님』(실천문학, 1990), 청소년 성장소설 『예수, 모란여고에 부임하다』(동녘, 1992), 교육일기 『학교 너는 아직 내 사랑인가』(삼진기획, 2001)를 냈다. 교사들의 삶과 고투의 역사, 아이들의 꿈과 현실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관심을 가져 왔다.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의 기고와 월간 『우리교육』의 '윤지형의 교사탐구' 등을 통해 시대의 기록자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마음 깊은 곳에는 '나를 등불 삼고 진리를 등불 삼으라(自燈明 法燈明)'는 붓다의 가르침이 숨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국민에게서 멀어져 간 현재의 전교조에 대한 뼈아픈 자기반성

1989년, 온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전교조는 지독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중이다. 전교조는 어디에 서 있는가? 이 책은 월간 《우리교육》에 '인물과 만나는 교육운동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것으로, 교육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씨실로, 그 역사적 현장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인물들의 인터뷰를 날실로 삼아 전교조 운동의 스무 해 역사를 되돌아 보고 있다.

전교조를 통해 '선생'에서 '교사'로 다시 태어난 이들을 위한 '변명'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변명'하고자 하는 교사는 교실이라는 소왕국에서 무서운 작은 독재자로 군림하며 아이들의 순결하고도 자유로운 영혼을 추문으로 만들곤 했던 '선생'들이 아니라 전교조의 교육운동을 통해 진정한 '교사'로 다시 태어난 이들이다. 그러나 지금의 전교조는 모든 교육정책에 무조건 반대만 하는 집단, 교사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정치 투쟁에만 열을 올리는 과격분자들의 집단으로 낙인찍힌 상태이다.

전교조는 합법화되고 조합원 10만 명의 대중 조직이 되면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정부의 반개혁적인 교육 정책들에 맞서느라 대안의 실천보다는 반대 투쟁에만 몰두할 수밖에 없었던 딜레마,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떨쳐 일어났던 초심을 간직하기보다 교사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만 매진한 것 등, 국민에게서 멀어져 간 현재 전교조에 대한 뼈아픈 성찰의 목소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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