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산에서 재설계한 28명의 이야기이다. '간디학교'를 설립한 김광화, 소설가 한승원, 시인 도종환, 소설가 이외수,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꾸려가고 있는 정상명 씨 등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자연의 벗'으로 귀환한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이들의 삶에 대한 생각, 산골 생활의 애환과 성취를 글로 적어낸 자연주의 에세이스트 박원식은 산촌살이에 도시에서의 삶과는 다른 꿈과 땀, 파워가 있다고 말한다. 각축과 소음이 들끓는 도시를 벗어난 깊은 산중에는 한결 어엿한 인간적, 생태적 삶에 대한 희망이 있다는 것. 자연과 일치하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