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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에 사네
글쓴이
박원식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09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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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원식

자타가 인정하는 산山사람. 무엇보다 그는 뛰어난 자연주의 에세이스트다. 20년 가까이 자연과 문화에 관한 글을 써왔고, 특히 지난 몇 년간은 산에 푹 빠져 살았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그 대상을 좋아할수록 아득해진다는 미스터리는 늘 그를 궁리하게 만든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안목을 얻는 일의 요원함을 실감한다. 그가 좋아하는 것은 낯선 여행지의 선술집, 산촌의 적막, 우연한 만남, 혼자 산에 올라 춤추기 등이다. 무엇보다 그를 매혹하는 것은 자연이라는 마스터. 머잖아 연둣빛 냇물이 흐르는 숲 속의 자그만 산방에 살 것을 희망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배웠다.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모래의 섬」으로 당선, 이후 중편 「방패 뒤에서」 외 몇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쓴 책으로는 『속리산』 『산 깊은 강』 『바닷가에 절이 있었네』 『낯선 정거장에서 기다리네』 『천년산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제2의 인생을 산에서 재설계한 28명의 이야기이다. '간디학교'를 설립한 김광화, 소설가 한승원, 시인 도종환, 소설가 이외수, 환경단체 '풀꽃세상'을 꾸려가고 있는 정상명 씨 등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자연의 벗'으로 귀환한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이들의 삶에 대한 생각, 산골 생활의 애환과 성취를 글로 적어낸 자연주의 에세이스트 박원식은 산촌살이에 도시에서의 삶과는 다른 꿈과 땀, 파워가 있다고 말한다. 각축과 소음이 들끓는 도시를 벗어난 깊은 산중에는 한결 어엿한 인간적, 생태적 삶에 대한 희망이 있다는 것. 자연과 일치하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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