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선비들은 일상에서 어떤 음악을 향유했을까? 그 음악에 어떤 생각을 품었을까? 그리고 그들은 음악과 함께 어떤 꿈을 꾸었을까? 옛글과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조선 선비의 일상 속 음악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음악 일상을 통해 우리 음악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인식해본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장구소리, 북소리가 대학 캠퍼스에서 울려퍼졌고 TV를 통해서도 판소리나 국악, 마당극 등을 쉽게 들을 수 있었다. 그랬던 국악이 어느새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이제 중년층 이후 세대나 듣는 음악이 되었고, 그저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껴지는 음악이 되었다. 이 책은 선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음악을 소개하여 우리 음악과 문화에 대한 대중의 손쉬운 접근을 유도한다. 단순히 과거에 우리가 즐겼던 음악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우리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낸 국악 감상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