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그 동안 수년간 작품 활동과 학생지도를 병행(竝行)하며 꼭 필요(必要)하다고 생각되어 하나둘 기록한 것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동판공예에 처음 입문(入門)하는 사람들에게 유일하기도 하며,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동판공예에 대한 바른 지침서(指針書)가 될 만한 교재나 책이 없는 탓에 눈동냥 귀동냥으로 발품을 팔아 가며 독습(獨習)을 하더라도 어느 단계에서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책은 동판공예의 이론과 실제를 보여주고 있는 지침서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