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오늘이 내 삶의 클라이맥스다
글쓴이
그레이스 리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9년 5월 2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그레이스 리

1932년 서울 궁정동에서 태어나 이화여고를 졸업했다. 열아홉 살에 결혼,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으나 결혼 1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미국으로 가서 미용 공부를 시작, 뉴욕의 윌프레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헨리 벤델 미용실에서 당대 최고의 헤어드레서인 폴 미첼을 사사했다. 뉴욕 크림퍼스 미용실의 헤어드레서로 일하다가 5년 만에 귀국, 1972년 도큐호텔에 ‘그레이스 리 미용실’을 열었다.

미용계의 ‘해외유학파 1호’로 불리는 그는 폴 미첼과 비달 사순의 섹션 분할 커팅방식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면서 도회적이고 세련된 단발머리 열풍을 일으켰다. 1976년, 한국 미용인으로는 최초로 「보그」지에 소개되었고, 1979년에는 아일랜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이 최초로 미용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1년 후배 미용인들과 함께 ‘그레이스 리 커팅클럽’을 창단, 한국의 헤어 트렌드와 문화를 주도했다.

그는 타고난 미식가이기도 하다. 머리 자르는 일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이 요리라고 할 만큼 음식에도 조예가 깊은 그는 남들이 은퇴를 생각하는 72세의 나이에 덜컥 음식점을 열었다. 가정주부 이경자, 성공한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에 이어 통영의 명물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세 번째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그의 열정과 호기심은 지금도 통영 바닷가의 싱싱한 생선처럼 펄떡거린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가정주부 이경자와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 그리고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사랑한 그레이스 리의 인생 3부작 드라마!


서른네 살, 직장을 가져본 적 없는 평범한 가정주부 이경자가 말도 통하지 않는 뉴욕에서 폴 미첼의 제자로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가 되기까지. 일흔두 살,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가 암수술을 이겨낸 후 통영의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살기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축복으로 만든 그레이스 리 이야기.

헤어드레서라는 직업을 갖기 전 그녀의 이름은 이경자였다. 우여곡절 끝에 이혼을 하고, 뉴욕으로 떠난 그녀는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세 아이를 찾고 내손으로 키운다'라는 일념으로 도전을 시작한다. 영어라곤 Yes와 No밖에 모르는 그가 몇 개월간 거의 밤샘을 하는 눈물겨운 노력 끝에 모발의 구조와 단백질의 특성, 얼굴뼈의 생김새 등을 가르치는 미용 기초 이론 수업 과정을 통과해 자격증을 딴 것. 그리고 뉴욕 미용계의 전설과도 같았던 헨리 벤델 미용실에 취직하여 주목받는 헤어드레서로 성장하고 5년 뒤 귀국, 마침내 원하던 세 아이와 재회하며 그토록 꿈꾸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연출해간다.

나이 일흔을 눈앞에 둔 2001년 늦가을, 그레이스 리는 느닷없이 암 선고를 받는다. 그녀는 담담하게 병을 받아들인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다시 시작된 삶. 그레이스 리는 우연찮게 통영에 들렀다가 그곳의 자연에 반하고 “미용사가 아니었다면 요리사가 되었을 것”이라며 ‘중국요리 이선생’이라는 음식점을 차린다. 그것은 그레이스 리다운 선택이었다.

삶에 대한 놀라운 에너지로 불행한 자신의 삶을 매력적인 삶으로 바꾸는 감동을 안겨준 그녀의 이야기는 왜 그가 ‘오늘이 내 삶이 클라이맥스’라고 말하는지를, 그리고 그것이 우리 자신에게도 필요한 희망이며 열정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