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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렇게 눈치가 없으세요?
글쓴이
아지즈 네신 저
출판사
살림Friends
출판일
2009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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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지즈 네신

권력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켜가며 터키 국민들의 신산한 삶을 어루만지는 작품을 발표한 터키 풍자문학의 거장이다.

본명은 메흐멧 누스렛(Mehmet Nusret)으로, 1915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예술 아카데미에서 문학 공부를 하였다. 졸업 후에는 직업 군인으로 근무했는데, 이때부터 '베디아 네신'이란 필명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44년 육군 중위로 퇴역한 뒤, 신문 기자를 거쳐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신문 기자 시절, 〈카라괴즈〉 등의 신문에 발표한 풍자 소설과 콩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시뿐만 아니라 소설, 희곡, 평론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백여 권이 넘는 작품들을 남겼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영어, 독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서 34개국어로 번역되었고, 이탈리아,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풍자 문학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1972년에는 고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네신 재단'을 설립했으며, 1995년 사망 후 유언에 따라 그의 작품에서 발생되는 모든 인세가 이 재단에 기부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생사불명 야샤르』, 『제이넵의 비밀 편지』, 『당나귀는 당나귀답게』가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터키인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중 한 명이자, 터키 풍자문학의 거장으로 평가 받는 아지즈 네신의 자전적 소설이다. 특유의 재치와 건강한 가치관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전해준 그는 사실 풍족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동안 그가 겪어야 했던 감정적 고통은 보통의 아이들이 경험하는 것보다 더 깊은 것이었다. 이 책에는 그런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지즈 네신은 추억을 더듬어가며 자신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하나씩 꺼내놓고 있다. 그 속에는 처음 친구와 싸운 날, 부모와의 갈등 등 그 또래의 누구나 겪게 되는 평범한 이야기들과 함께, 죽음에 대한 경험과 같은 아픈 기억도 들어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의 유년시절 이야기는 그 또래의 아이나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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