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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수사
글쓴이
곤노 빈 저
출판사
시작
출판일
2009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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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곤노 빈

1955년 홋카이도 미카사 시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곤노 사토시. 1978년 조지 대학 신문학과 재학 중에 『괴물이 거리에 출몰했다』로 제4회 문제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이후 음반회사에 근무하다가 전업 작가로 나섰다. 현재까지 12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한 베테랑 작가이다. 가라데 3단이며 사격, 다트, 스쿠버다이빙, 프라모델 제작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 1989년 제15회 참의원 선거에 ‘원자력 발전이 필요 없는 사람들’ 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하였고, 일본 펜클럽 이사, 옥중 작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그런 만큼 가라데를 비롯한 무술과 격투기 묘사에 뛰어난 필력을 보이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지하세계와 현대 젊은이들의 심리묘사에도 빼어나다.

우아하면서도 낙관적인 작풍으로 젊은 여성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는 그의 작품들은 SF, 액션, 기전, 오컬트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에 걸쳐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면서도 수준 높은 오락소설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을 대표하는 경찰소설 작가로 알려져 있다. ‘비권 수호전’ ‘호랑이의 길, 용의 문’ ‘권귀전’ ‘우주해병대’ ‘고권전’ ‘ST 경시청 과학수사반’ ‘보디가드 구도 히요우고’ ‘히구치 아키라’ 등 수많은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은폐수사’ 시리즈 3편은 『의심-은폐수사3』로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은폐수사』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후속작 『수사의 재구성-은폐수사2』로 야마모토 슈고로상과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두 편 모두 아사히 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6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아사다 지로와 미야베 미유키가 격찬한 그 작품!!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사건현장이 아닌 경찰청 내부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국민을 상대로 하나의 공식적 입장을 표하기까지 내부에서는 어떤 암투가 벌어질까? 사건 자체가 경찰 내부를 혼란스럽게 만들 스캔들이라면 각 부서와 수장들은 어떤 식으로 보신하며 자기가 아닌 다른 희생양을 찾을까? 누군가는 도덕적 가책과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벌이지 않을까? 이 작품은 사건보다 더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지는 내밀한 상층부, 그리고 그 모든 배후의 진실을 알고 있지만 융통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다.

도쿄대 출신, 국가공무원 1종 시험 합격자, 경찰 내 엘리트를 뜻하는 캐리어인 류자키 신야는 경찰청에서 언론사를 상대하는 요직을 맡고 있다. 그는 조직을 위해 희생하며 오로지 출세만을 위해 살아온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주변 사람과 가족들에게는 앞뒤가 꽉 막힌 별종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자신과 같은 공무원 덕에 국민들이 살아갈 수 있다고 자부하는 철저한 엘리트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경찰조직을 뒤흔든 연쇄살인사건과 그 배후의 음모를 알게 되면서 극심한 혼란에 휩싸인다. 사건의 범인이 경찰 내부 인물과 연관되었음을 알게된 그는, 이를 파고드는 언론의 공세와 은폐를 종용하는 압력 사이에서, 조직의 와해를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언론에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는 도덕성 사이에서 그는 패닉상태에 빠진다. 게다가 아들이 입시 스트레스라는 핑계로 집 안에서 마약을 사용한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융통성이란곤 전혀 없이 원칙만을 중시하는 엘리트 국가 관료.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올라온 자리가 송두리째 날아갈 수 있는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무엇일까? 원칙만으로는 수습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 욕망과 의무의 갈림길 앞에 선 한 인간을 통해 조직의 생리를 해부한 통렬한 경찰소설이란 평을 받으며, 2006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신新 경찰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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