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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쓴이
정채봉 저
출판사
코리아하우스
출판일
2009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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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채봉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
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는 없습니다.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는 감동의 순간


한평생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잃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눈을 간직했던 정채봉 작가의 선집選集이 유고 8년 만에 마침내 출간됐다. 마해송, 이원수를 잇는 창작동화의 큰 산맥이었던 정채봉. 특히 이번 선집은 살아생전 그가 새롭게 개척,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성인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에서 뽑은 주옥같은 명문과, 그만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에세이를 함께 묶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본연의 자아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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