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고 아빠가 한국 사람인 별이가 외갓집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베트남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별이는 엄마를 이해하고 동시에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베트남은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는 의외로 많은 인연이 있습니다. 해양과 대륙에 접해 있는 반도국인 탓에 많은 이민족의 침입을 받은 것은 우리의 역사와 닮았고, 베트남이 치뤘던 전쟁 가운데에는 한국이 참여해서 잉태된 비극도 있었습니다. 별이와 함께 하는 베트남 여행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숨겨진 베트남의 이야기를 만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