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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노트
글쓴이
로제르 마르탱 뒤 가르 저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09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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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제르 마르탱 뒤 가르

예술의 중흥기인 ‘벨 에포크’에서 전란과 이념의 시대로 이행하는 20세기 역사의 한 복판이었던 1881년 파리 근교의 뇌이이쉬르센에서 태어났다. 페늘롱 중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고문서 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여기서 역사 사실의 선택 방법, 면밀한 자료 수집, 과학적 논리 전개, 객관적 문장력 등의 훈련을 쌓았다. 1908년 장편소설 『생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한 그는 1913년 『장 바루아』를 발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뒤로 『오래된 프랑스』, 『아프리카 비화』 등의 소설과, 「르뢰 영감의 유언」 등의 희곡 작품들을 발표했다. 1922년부터 대하소설 『티보 가의 사람들』을 집필하기 시작했으며, 1936년 그중 한 작품인 『1914년 여름』을 발표한 이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티보 가의 사람들』의 완성 뒤로 전원에 칩거하며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제2의 대하소설 『모모르 대령의 회고록』을 집필하였으며, 이 작품을 자신이 죽은 뒤에 출판할 것을 조건으로 국립 도서관에 맡겼다. 1958년 8월 벨렘에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사춘기 소년들의 고독과 방황, 그리고 희망의 세레나데!

『회색 노트』는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대하 소설 『티보가의 사람들』 8부작 중 제1부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전형적인 부르주아 가문에서 태어나 '종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란 자크와,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가정에서 성장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와 선생(신부)의 권위에 굴복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순수를 지키려 반항하다 결국은 밖으로 튕겨 나가고 마는 자크와 다니엘…….

그들은 자신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개성을 말살시키는 가톨릭 사회의 견고한 인습과 어른들의 묵은 가치관을 부정하고,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부르짖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유를 소망하며 과감한 탈출을 시도한다. 두 주인공의 고민과 방황, 열정과 꿈,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과 고독을 경험한 끝에, 참된 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정밀하고도 담백하게 그려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삶에서 가장 혼란스런 한 시기를 아주 예리하고도 치밀한 시선으로 잘 포착해 내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입체적인 구성과 인물들에 대한 다각적인 심리 묘사로 발표 당시 알베르 카뮈와 앙드레 지드의 격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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