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도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교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시대가 변하면서 과거의 유교적 관습은 상당부분 사라진 듯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가정에서 제사를 지내는 등 생활 곳곳에 남아있는 유교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며, 무엇보다 우리가 어떤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사고하는 방식에 유교의 자취가 남아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교를 처음 받아들이던 시기의 사회 모습, 유교국가였던 조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교의 영향, 이후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는 전환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모습들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교적 풍습과 학자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다루고, 그에 대한 사진이나 그림 자료를 다양하게 제시해 유교와 관련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