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이 될 때까지 무엇을 체험하고, 할 줄 알고, 알고 있어야 하는가?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서 번뜩이는 지력을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즉, 호기심, 탐구욕, 대범한 발명 욕구, 배움에 대한 열정, 그리고 포괄적인 '세상 알아가기'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향한 열린 마음이 이때보다 더 강렬한 시기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과연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것일까? 취학 전에 아이가 알아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독일의 유아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연령과 교육 배경을 배제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3년 동안 150회가 넘는 대화를 통해 대규모 조사를 벌인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 독일에서 출간된 직후부터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된 이 책은 일곱 살 아이가 알아야 할 세상 지식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보고 있다. 또한 아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선생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