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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feed
글쓴이
M. T. 앤더슨 저
출판사
지양사
출판일
2009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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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M. T. 앤더슨

1968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출생. 보스턴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인적이 드문 숲 가까이 살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어린 시절,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청소년 시절에 미국과 영국의 사회풍자소설에 심취하여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하버드대학에 진학했으나 한 학기를 마치고 영국으로 건너가 케임브리지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어린이·청소년 전문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기도 하고 클래식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라큐스대학에서 문예창작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버몬트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1996년에 첫 장편인 판타지 소설 『Thirsty』를 발표한 뒤로 네 편의 장편, 다수의 청소년 단편, 네 편의 어린이 그림책 등을 썼다. 소비사회를 풍자하는 청소년 미래 과학소설 『Feed』는 2002년 미국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올랐고, 『Handel, Who Knew What He Liked』(2001)는 보스턴글로브-혼북 상을 수상했다. 역사소설인 『옥타비안 낫싱, 검은 반역자1』으로는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청소년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8년 10월에 『옥타비안 낫싱, 검은 반역자2』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는 『피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존재가 부재에 의하여 드러나듯, 영혼의 빛은 주검의 그림자 위로만 비상하는가. 영혼의 선율은 상처 속 깊은 속살의 비명어린 떨림으로만 변주되는가. 이 책은 파괴되고 소멸되는 것들에 대한, 매혹적이고 영감이 가득찬 디스토피아 소설.

누구나 우주여행이 가능한 미래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두뇌가 피드라는 중앙 컴퓨터에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이 엠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피드는 많은 두뇌 기능을 대행한다. 온갖 지식 정보를 피드넷을 통해 공급 받으며, 교육 문화 소비 등 모든 사회생활을 피드로 수행한다. 비행 승용차가 하늘을 날고 집집마다 인공태양을 가지기도 한 미래에서는 쇠고기도 농장에서 작물로 생산한다. 심지어 어떤 사이트에서는 환각제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정신적 육체적 감각을 발생시키는 가상체험을 제공하기도 하는 데 그것을 맬이라고 한다.

거대 미디어 복합 기업들의 세계지배와 그에 따른 첨단 과학 문명의 부작용으로 환경은 파괴되고, 독성 물질로 인해 자연계에서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되는데, 사람들의 피부에 원인 모를 상처들이 생기고 피드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로 병원은 넘쳐난다. 한편 과학문명과 기업들을 신봉하는 미국과 이를 우려하는 지구동맹(EU를 주축으로 하는 국가연합)의 견해차로 갈등이 조성되며, 긴장이 고조된다. 미국의 영향 하에 있던 남미 국가들이 지구동맹 가입을 선언하자, 남미 국가들을 공격하는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는데, 이 사건은 세계대전의 전주곡임을 암시하는데…. 과학 문명과 자본주의의 비극적 운명을 한 소녀의 죽음으로 변주해낸 이 시대의 진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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