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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글쓴이
쇼지 유키야 저
출판사
계명사
출판일
2009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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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쇼지 유키야

1961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삿포로의 광고제작회사 퇴사 후 게임 시나리오 집필에 종사하다가 2003년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래된 노래를 흥얼거리다』로 제29회 메피스토상을 받고 데뷔했다. 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판타지 혹은 청년들을 생생히 그린 청춘소설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그를 인기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도쿄밴드왜건』은 도쿄 변두리에서 대대로 헌책방을 운영하는 홋타 일가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그린 코믹한 복고풍의 장편으로,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책의잡지」 등 신문과 잡지의 절찬 속에서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헌책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이 소설은 「책의 잡지」가 선정한 '2006년 상반기 베스트 텐' 4위에 올랐으며, 속편을 읽고 싶다는 끊임없는 독자들의 요청에 2007년 5월 『쉬 러브스 유- 도쿄밴드왜건』이 출간되었다.

젊은이들의 감성과 현대인의 일상을 느긋하고 훈훈하게 그려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저자는 "이만큼 개성 풍부한 등장인물들이 있으면, 작가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 가계를 스윽 들여다보면 그들이 거기 살고 있고, 나는 그저 그걸 기록해나갈 뿐"이라며 홋타 가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러브'를 모티브로 다시 한 번 들려준다. 이 소설로 저자 쇼지 유키야는 잡지 「편집회의」가 주관한 앙케이트 '2007년을 빛낼 작가 6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크게 주목되는 작가로 떠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 『모닝』, 『하트 비트』, 『높고 먼 하늘로 부르는 노래』, 『Q. Q. L』, 『HEARTBEAT』, 『홈타운』, 『도쿄공원』, 『그곳에 닿는 것은 우리들의 소리』, 『키사토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 녀석도 지금 듣고 있을까? 되살아나는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목소리를……"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다섯 친구가 있었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고 믿었던 다이와 준페이, 신고, 와료, 히토시.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각지로 흩어진 다섯 명이 이십 년만에 다시 모인 곳은 신고의 장례식장이었다. 장례식을 마친 다이와 친구들에게 준페이가 폭탄선언을 한다. "난 자살할 거야." 준페이를 설득하기 위해 친구들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잊혀졌던, 또는 은밀히 묻어 두었던 이름과 얼굴들을 하나 둘 떠올리기 시작하는데…….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개성이 분명한 작품들을 연달아 발표해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꼽히는 쇼지 유키야의 장편소설이다. 청년의 활기와 중년의 향수를 절묘하게 버무린 이번 소설에서 그는 인생에 대한 아련하고 따뜻한 시선을 드러낸다. 삶이라는 길이 계속되는 한 사람은 추억을 등에 업고 희망은 가슴에 안은 채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친구의 죽음으로 남은 사람들의 어깨에는 무게가 더해졌지만, 그마저도 그리움으로 승화시켜 인생에 불을 지펴야 한다고, 어른의 성장이란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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