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설의 이해 1920-1977』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제1장 서론에는 인도네시아의 문학세계를 다루면서 문학의 쟁점, 문학과 사회와의 관계, 해석학 등에 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제2장 인도네시아 소설의 내적 상황에서는 인도네시아 소설의 인물, 배경, 주제를 식민시대, 전환시대, 독립 이후 등 각 시기별로 나누어 조명함으로써, 인물, 배경, 그리고 주제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제3장 인도네시아 소설의 외적 상황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작가, 소설의 출판, 소설의 독자 등을 동일한 시기로 구분하여 작가, 독자, 그리고 출판이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제4장 인도네시아 소설의 사회적 향방에서는 인도네시아 사회와 문학, 사회 거울로서의 소설, 그리고 소설에 나타나는 몇 가지 쟁점을 저자의 안목으로 분석하고 있다.